일상&맛집

얼큰하고 매력만점 애호박국밥 평동 명화식육식당, 이정도면 몸 보신이각

안다킴 2023. 11. 23. 20:41

 

이미 맛집으로 유명한 평동애호박국밥

광주 명화식육식당

 

아니 왜 이제서야 와본건지

그동안 먹은 애호박찌개는 무엇이였나? 싶어요 ㅎㅎ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따뜻따뜻 얼큰한 국물 한입 하는 순간 몸이 사르르 풀리더라구요

 

반찬도 맛있고 양도 어마어마

여자 혼자 한그릇 완밥 하기엔 양이 너무 많아서

저는 진짜 너무 맛있지만 남기고 말았어요ㅠ

 

남성분들도 완밥하기 힘들정도의 어마한 양인거 같아요

진짜 맛있어용♥

 

 

 

 

1970년 개점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월-토 11:00-21:00

웨이팅 필수!!

 

 

 

메뉴는 단 하나 

애호박국밥 10,000원

 

 

주차Tip

전용주차장있음

 

 

 


 

 

 

 

사실 맛집이라고 소문나지 않았으면 절대 들어가지 않았을거 같은 식당인데.

평동 안쪽 ~ 안쪽!! 이 골짜기?까지 오신 분들 많더라구요.

역시 맛집은 장소가 중요하지 않아요!

어떻게들 알고 찾아오시는지...ㅋㅋㅋ 

나도 찾아가는 1인

 

 

 

 

 

 

밑 반찬 보고 깜놀

할머니댁 밑반찬과 똑같아서 할머니댁 온줄 알았어요

ㅋㅋㅋ

 

신김치는 너무~ 신김치라.저는 못먹겠더라구요

(이거도 할머니댁이랑 똑같아...)

 

 

그래도 신김치 빼고 콩나물 꼬들배기 국밥에 같이 맛있게 먹었답니다.

콩나물은 이미 국밥 나오기전 1그릇 뚝딱!

 

 

 

 

 

 

국물 애호가이기도 하지만 

진짜 배가 터질거 같았지만 국물을 얼마나 먹었던지ㅋㅋ

 

고기도 정말 도톰하고 많이도 들어 있었습니다.

상추쌈해 먹어도 될만큼 듬뿍!

 

약간 고기냄새가 나긴 하더라구요(약간 민감한 스타일)

첫 고기에서 돼지 냄새가 살짝 나긴 했지만

 그래도 먹는데엔 문제 없었어요.

제가 먹을정도면 다른분들은 못 느끼실수도 있어요.

고기만 먹어도 배부르다고 해야 하나?

 

여성분들은 진짜 한그릇 다 하시는 분들 드물거 같아요.

저처럼 조금 먹는 사람들은 남기는 음식이 너~~~~~무 아깝더라구요

가격을 떠나 남기는게 아까우니 

여성사이즈 및 작은 사이즈가 생겼으면 더더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럼 또 이 분위기 이 맛이 안나겠죠?

다녀온고 그 다음날 다시 생각나더라구요

그 다음날 또 생각난다면 이건 찐 맛집

 

 

 

몸이 스르륵 녹는 얼큰하게 든든한 국밥 찾으신다면

평동 명화식육식당 애호박국밥 추천해요